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출연 작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는 헐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 중 한 명으로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의 초기 대표작으로는 길버트 그레이프(1993)가 있으며 이 영화에서 지적 장애를 가진 소년을 연기하며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로미오와 줄리엣(1996)과 타이타닉(1997)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 잡았다. 특히 타이타닉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그를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올려놓았다.
2000년대 이후 디카프리오는 배우로서 한층 더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의 첫 협업작인 갱스 오브 뉴욕(2002)을 시작으로 에비에이터(2004), 디파티드(2006), 셔터 아일랜드(2010),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2010),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 등의 작품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2015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혹독한 환경 속 생존을 위해 싸우는 사냥꾼을 연기하며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돈 룩 업(2021), 킬러들의 달의 꽃(2023)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화에서도 활약하며 상업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배우로 자리 잡고 있다.
수상이력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연기력에 비해 오랜 기간 아카데미 수상과는 인연이 없었던 배우로도 유명했다. 그러나 꾸준히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결국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했다.
그가 처음으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것은 길버트 그레이프(1993)에서의 연기였다. 이후 에비에이터(2004), 블러드 다이아몬드(2006),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 등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강력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지만 번번이 수상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2016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극한의 생존 환경 속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마침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그의 연기 경력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로 평가된다.
골든글로브에서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에비에이터, 레버넌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총 4번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영국 아카데미상(BAFTA)에서도 레버넌트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또한 칸 영화제, 미국 배우 조합상(SAG),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등에서도 다수의 후보 및 수상을 기록했으며 그의 연기력과 스타성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연작들의 흥행 수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들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해왔다. 특히 그의 작품들은 단순한 상업적 성공을 넘어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장기적인 가치를 지닌 영화로 평가받는다.
그의 가장 큰 흥행작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1997)으로 개봉 당시 22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2010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은 8억 3천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하며 그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성공적인 블록버스터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함께한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는 4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성인 영화로서는 상당한 흥행을 기록했다. 또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는 전 세계적으로 3억 7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2015년 개봉한 레버넌트는 5억 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최근작 돈 룩 업(2021)은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부문에서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하며 디카프리오의 지속적인 대중적 인기를 증명했다.
전반적으로 그의 출연작들은 상업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으며 현재까지 출연한 영화들의 총 흥행 수익은 70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